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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중국 베이징에... 유벤투스, 유니폼판매 5일만에 이적료 절반 회수

기사등록 : 2018-07-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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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후 첫 공식행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근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가 중국에서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는 지난 19일(한국시간)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팬투어 홍보 사절로 중국 베이징에 도착, 엄중한 경호를 받으며 행사를 함께 했다.

중국에 도착, 엄중한 경호를 받고 있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호날두의 유벤투스 유니폼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호날두는 최근 식스패드(SIXPAD) 행사차 25일 한국을 방문하려 했으나 유벤투스 입단 등을 이유로 철회한바 있다. 호날두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제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는 지난 2009년 이적료 8000만 파운드(10180억원)에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료는 1억유로(약 1320억원)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팔아 이미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5일동안 유니폼이 52만장이 팔렸다. 금액으로 치면 700억원이 넘는다. 이적료의 절반을 이미 유니폼 판매로 채운 것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차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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