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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사랑받는 학전 어린이 무대 '우리는 친구다', 오늘 개막

기사등록 : 2018-07-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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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2016 공연 베스트 7' 선정
내달 25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학전 어린이 무대 첫 번째 레퍼토리 작품 '우리는 친구다'가 24일 개막한다.

가족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사진=학전]

가족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2004년 초연된 후 14년째 공연되는 어린이무대 대표작으로, 어린이 무대 작품 중 가장 많이 공연되며 가장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지난 2016년에는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2016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은 초등학교 3학년 민호와 7살 동생 슬기 남매가 새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고, 그곳에서 사고뭉치 뭉치를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그려낸다. 여기에 콘트라베이스, 핸드 퍼커션, 실로폰,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다양한 이벤트가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사진=학전]

영웅이나 악당이 등장하는 판타지 소재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볼 수 있는 '진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의 높은 공감도를 이끌어낸다. 자신과 닮은 민호, 슬기, 뭉치 세 사람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어린이 관객들 역시 생각이 한 뼘 더 자라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연 첫 주인 24일부터 29일까지는 프리뷰 기간으로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그 밖에도 신규유료회원 할인, 오전 공연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오는 8월25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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