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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예쁘장한 음악은 가라"…오페라 '살로메' 잘츠부르크 리허설 현장

기사등록 : 2018-07-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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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오페마 '살로메'가 잘츠부르크 음악제를 맞아 다음달 9일 오후 9시(현지시각) 잘츠부르크 오페라극장에서 짤츠부르크에서 막을 올린다. 24일(현지시각) 공개된 리허설 현장을 로이터통신이 담았다.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벨저 뫼스트(Welser Moest) 지휘자.[사진=로이터 뉴스핌]

1905년 독일 드레스덴 궁정 오페라에서 초연된 독일어 오페라 '살로메'는 시대를 앞서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관현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극은 공주 살로메가 의붓아버지 헤롯왕 앞에서 한 겹씩 베일을 벗으며 추는 '일곱 베일의 춤', 잘린 요한의 머리에 입을 맞추는 등 충격적인 내용으로 유명하다.

'살로메'는 오는 9월18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찾아온다.

매년 여름 찾아오는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올해 7월20일부터 8월30일까지 한달간 개최된다.

오페라 가수 가보르 브레츠(Gábor Bretz)와 아스믹 그리고리안(Asmik Grigorian).[사진=로이터 뉴스핌]
오페라 가수 가보르 브레츠(Gábor Bretz)와 아스믹 그리고리안(Asmik Grigorian).[사진=로이터 뉴스핌]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페라 '살로메' 리허설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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