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오는 9월 추석에 개봉하는 영화 ‘명당’의 1차 예고편이 27일 공개됐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명당’ 소재에 대한 궁금증부터 비주얼적인 완성도,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다.
'명당' 1차 예고편 캡처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
특히 “재물 터요, 벼슬 터요, 후손 볼 터요, 바로 그 터를 잘 잡아야 한다”라는 말과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신임을 얻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의 모습은 ‘명당’에서 다뤄질 역학 ‘풍수’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어우러지는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천하명당을 둘러싼 캐릭터들이 펼치는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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