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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5주째 상승...1리터당 평균 1614원

기사등록 : 2018-08-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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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지난주보다 1.7월 오른 1614원
경유도 전주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414.9원 기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보다 리터당 평균 1.7원 오른 1614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 이후 3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414.9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 이후 최고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 일부 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공사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소폭 오르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배럴 증산에 합의했음에도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작년 이후 지속적으로 올라 리터당 평균 1691.5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유소에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2018.06.25 deepblue@newspim.com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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