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2018년 7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36만톤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86만4000톤 대비 14.2% 증가한 98만7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는 하절기 전력수요 증가에 기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127만1000톤 대비 8.0% 증가한 137만3000톤이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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