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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대북제재 위반, 용인하지 않겠다”

기사등록 : 2018-08-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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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중국 기업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위반하면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다른 국가들이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미국 재무부가 대북제재 위반을 도왔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 법인 3곳과 개인 1명에게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한편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이날 미국이 대북제재를 위반했다며 러시아 항만 서비스 회사 ‘프로피넷’과 사장 바실리 콜차노프에 제재를 가한 데 대해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06년 12월 16일 북한 신의주 압록강 둑 옆에 쌓여있는 석탄 더미 옆에 한 북한 주민이 앉아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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