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에 장기 억류 중인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석방을 위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는 미국을 수년간 이용해왔다. 그들은 지금, 내가 이제 위대한 애국 인질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해달라고 청해야만 하는 우리의 훌륭한 기독교 목사를 붙잡고 있다"며 "우리는 무고한 남자의 석방을 위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터키에 대해 (지출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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