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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신드롬 여전…1차 티켓예매 2분만에 매진

기사등록 : 2018-08-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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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등 출연
오는 11월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티켓 오픈 단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차 티켓 예매가 2분 만에 매진된 것과 더불어 작품명 '지킬앤하이드'와 예매처인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내로라 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예매 1위 [사진=인터파크티켓]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당시 3주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매시즌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달성했다. 탄탄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흥행성까지 확보한 '지킬앤하이드'는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드롬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돌아오는 '지킬앤하이드'는 최고의 프로덕션을 예고했을 만큼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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