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당정이 오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예산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를 연다.
당정협의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그리고 정조위원장 및 상임위 간사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보다 '7.7%+α(알파)' 늘어난 462조원 수준에서 내년 예산안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이달 중순 밝혔다.
하지만 당에서 두자릿수 인상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데다가 '일자리 쇼크' 진화를 위해서는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470조원대의 '수퍼예산안'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예산안은 주로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집중될 전망인데 산업계에서는 R&D나 SOC 분야의 예산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용상황 관련 당정청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08.19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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