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권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에 도전했던 이화준(22·성남시청)은 생애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조강민(22·한국체대)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화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게 18대21로 패했다.
결승전서 이화준은 초반 점수차를 2회전서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3회전서 11점을 허용,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화준은 16강전에서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란의 마흐디 코다바크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화준이 첫 국제대회에 출전, 은메달을 수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남자 63kg급에 출전한 조강민은 준결승전에서 후세인 미라셈(이란)에게 29대37으로 져 동메달을 기록했다.
태권도는 이화준의 은메달과 조강민의 동메달을 보태 22일까지 금메달 2개(남자 58kg급 김태훈, 67kg이상급 이다빈), 은메달 4개, 동메달1개를 획득했다.
23일 태권도 겨루기 마지막 날 한국은 이대훈이 남자 68kg급에, 강보라가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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