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현경 기자 = 23일 오후 6시 부산국제광고제 개막식을 앞두고 벡스코가 분주하다.

이날 부산 하늘은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먹구름으로 가득찼다. 벡스코 전시장 입구로 들어서는 문에는 '태풍피해 예방 옆문 이용 협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도 적혀 있었다.

개막식이 진행되기 5시간 전인 오후 1시 벡스코 3층 컨벤션홀을 찾으니 행사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무대 세트가 완성됐고 테이블 정리가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광고인 및 참관객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광고업계에 영향을 준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AD STARS 특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부산=뉴스핌] 이현경 기자=23일 오후 6시 부산국제광고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3층 컨벤션홀 2018.08.23 89hklee@newspim.com

개막 공연은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힙합과 전통 국악 콜라보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2018 부산국제광고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를 주제로 다양한 광고 작품과 포럼,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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