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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1차 포럼', 30~31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기사등록 : 2018-08-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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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최·공예진흥원 주관…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수립 과정 공유
최성호 공공디자인학회장·강성중 교수·최범 디자인 평론가 등 참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공디자인 1차 포럼'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2018년 2월3일 제정)'에 따라 처음으로 발표된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년 5월2일 발표)'과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의 수립 과정을 공유한다.

최성호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은 국가계획인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 계획'의 수립 과정과 주안점을 발표한다. 서울특별시와 충청남도, 경기도 하남시, 전라북도 익산시 등 지자체 공무원과 연구원들은 각각의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의 수립 과정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의 경력 관리를 지원하고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수행한 연구와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31일에는 강성중 건국대학교 교수가 2017년에 개발된 공공디자인 교재를 기반으로 만든 표준강의안을 소개하고 표준강의안 작성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공공디자인 참여하기', '공공디자인 사업의 유형'에 대해 시범 강의를 진행한다. 최범 디자인 평론가(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소장)의 '지역 상징디자인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이번 포럼에 참가하려면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전자우편(iamkim@kcdf.kr)으로 접수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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