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청년 병사들이 군복무 중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적금 상품은 개인 실명으로 29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자격은 남은 복무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된다. 적금 가입 자격 확인서를 소속 부대에서 발급 받아 우체국에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월 1만~20만원이며, 적용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시 최고 연 5.5%다.
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화장품세트, 디저트 세트 증정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성주 본부장은 “청년 장병들이 전역 후 학자금·취업 준비 등을 위한 종잣돈 마련을 돕기 위해 고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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