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오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불법 주차대행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김포국제공항 불법 주차대행 단속 현장 [사진=공항공사]

2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합동단속 기간 사설 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으로 인한 물품도난, 차량파손 피해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여객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공항의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업체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공항시설법 개정으로 주차대행 불법영업에 대한 제지 및 퇴거명령 불이행에 대한 처벌조항이 한층 강화됐다.

조수행 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김포공항 구내도로의 불법영업을 막아 이용객 피해와 교통혼잡에 따른 2차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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