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스포츠

[아시안게임] 한국 탁구, 중국에 또 막혔다... 남자 단체전 7회 연속 은메달

기사등록 : 2018-08-28 23:1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이 7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중국과 결승에서 게임 스코어 0대3으로 패해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은메달로 한국 남자탁구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7차례 연속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만나 모두 패했다. 반면 중국은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탁구가 단체전서 중국에 패해 7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상수(국군체육부대)는 중국 린 가오위안에게 세트 스코어 0대3(3-11 3-11 2-11)으로 완패했다.

두 번째로 나선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반등을 노렸다. 1세트를 획득, 전세를 바꾸려 했지만 만리장성은 굳건했다. 결국 세트 스코어 1대3(12-10 8-11 8-11 7-11)으로 패했다.

마지막 주자 장우진(미레에셋대우)도 만 18세의 중국 왕추친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대3(11-13 11-7 9-11 6-11)으로 패했다. 장우진은 지난달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코리아오픈서 3관왕에 올랐지만 고배를 마셨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