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합의 진전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협상에 임하기에 앞서 프리랜드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국과 멕시코가 만들어낸 진전에 고무됐다”면서 특히 자동차와 노동 관련 이슈 진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라이트하이저 대표와의 대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오는 31일까지 캐나다와 나프타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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