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아파트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인 184대 1을 기록했다.
30일 유림E&C에 따르면 지난 29일 실시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6가구 모집에 총 3만8029건이 접수돼 평균 1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6m² 가구에서 기록한 235.8대 1이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유림E&C] |
이밖에 전용면적별 청약 경쟁률은 △71m² 27가구 모집에 3717명 접수해 137.7대 1 △84m²A는 72가구 모집에 1만1926명이 접수해 165.6대 1 △84m²B는 27가구 모집에 3521명이 접수해 130.4대 1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과 여울공원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 조건임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됐다”며 공급된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 밖 경기도와 서울에서도 청약 접수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