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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조망권' 갖춘 생활형숙박시설, 하반기 분양 줄지어

기사등록 : 2018-08-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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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하반기에는 조망권을 앞뒤 이중으로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 줄지어 분양된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강원도 속초시, 전라남도 여수시, 인천광역시 중구에 조망권을 이중으로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 분양된다.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 광역조감도 [사진=더피알]

강원도 속초에서는 한라가 시공을 맡은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공급된다. 단지는 발코니 공간과 옥상정원을 조성해 앞에는 동해바다, 뒤에는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단지는 2개 블록(A·B)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22~46㎡ 총 563가구다. A블록은 지상 7층 336가구, B블록은 지상 7층 227가구다. 현재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50-6(속초해수욕장 입구)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남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405, 가락빌딩 1층(강남역 9번 출구)에 개관될 예정이다.

전남 여수에도 분양 계획이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웅천자이 더스위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해변 종합 관광시설)가 어우러진 해양 레저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 내 마리나와 이순신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한국고속철도(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과 같은 광역 교통시설이 가깝고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132~313㎡, 584가구 규모다.

인천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영종 웰메이드시티'가 지하 5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0~21㎡, 총 51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바다와 공원을 모두 조망할 수 있게 돼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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