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5일 시네마투게더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네마투게더는 10명 내외의 참가자가 1명의 멘토와 팀을 이뤄 멘토가 선정한 BIFF 상영작 5~6편을 함께 관람,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네마투게더의 멘토는 총 12명의 영화계 종사자로 그간 BIFF에서 영화를 상영, 수상한 감독과 배우들이 주를 이룬다.
[사진=BIFF] |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김조광수 감독, ‘여교사’ 김태용 감독, ‘분장’ 남연우 감독, ‘박화영’ 이환 감독,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감독과 배우 임형국, ‘히치하이크’ 정희재 감독, ‘소통과 거짓말’ 이승원 감독, ‘이월’ 김중현 감독, ‘누에치던 방’ 이완민 감독, ‘밤치기’ 배우 박종환, ‘튼튼이의 모험’ 고봉수 감독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14일까지 BIFF 공식홈페이지에서 유료(3만원)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5~6편의 영화티켓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8일부터 11일까지 시네마투게더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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