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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슈퍼레이스] 조항우, 막판 추월 허용 2승 불발 (챔피언십 6R)

기사등록 : 2018-09-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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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항우가 팀 동료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9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트랙(3.045km)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2분17초386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조항우(42분17초412)와 불과 0.026초 차다. 3위는 김중군(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 42분24초19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슈퍼레이스 6라운드 장면. [사진= CJ 슈퍼레이스]
왼쪽부터 조항우, 우승자 야나기다, 서항군. [사진= CJ 슈퍼레이스]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조항우는 마지막 한바퀴가 남았을때까지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코너에서 틈을 노리던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깜짝 인사이드에 성공,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아냈다.

전남에서 진행된 6라운드는 1만8000여 관중들이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지켜봤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는 바이크, 오프로드, 전기차 등 다채로운 레이스를 준비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어필함과 동시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슈퍼레이스는 스톡카의 질주본능을 체험할 수 있는 VRX 라이더, 선수들과 눈을 맞추며 차량과 팀을 알아가는 스티커 투어 등 관중 참여형 행사를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0월6일과 7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7라운드를 치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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