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판매한 천연가스 판매물량이 230만1000톤으로 전년 동월(193만7000톤) 대비 18.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84만톤) 대비 10.7% 증가한 93만톤, 발전용 천연가스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총발전량 증가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월(109만7000톤) 대비 25% 오른 137만1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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