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14일에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락사무소의) 주 후반 개소를 위해 실무준비를 차질없이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개소식을 14일로 상정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주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
개소식 참석인원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50명에서 100명 사이 규모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개소식 참석자는 남측 100명, 북측 50명 안팎으로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연락사무소 소장에 관해서 "개소식에 소장도 참석하며, 개소식 전에 소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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