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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MB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12일 오전 9시 2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 2차 출석했다.
조 전 청장은 “정치공작이라고 하는데 경찰청이 가장 많이 사용한 주요 단어는 업무 관련된 것 밖에 없다. 이게 어떻게 정치공작인가”하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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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찰청장 조현오 "경찰의 여론몰이, 공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