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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삶의 질 향상 위한 도로정책 세미나 열어

기사등록 : 2018-09-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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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국책 연구기간과 함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와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13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도로교통분야 합동 세미나를 열었다.

도로공사와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13일 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도로교통분야 합동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도로공사]

'내 삶을 바꾸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5년 도로부문 정책개발을 위해 도로공사와 국책연구기관들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로정책 방향(고용석 국토연구원 센터장) △블록체인과 교통분야 활용사례(강연수 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도로 인프라 안전성 확보를 통한 도로 공공성 강화방안(김용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고속도로의 사회적 가치 검토 사례(김용원 도로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한양대 장명순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국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도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조성민 도로교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도로연구 기관 간 정보공유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소통 채널을 확대해 도로교통분야 기술‧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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