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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에 심사위원 최다 배출

기사등록 : 2018-09-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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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스 아시아 2018' 심사위원에 총 5명 위촉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제일기획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2018'에 역대 최다 규모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17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는 올해 열리는 광고제에 제일기획 본사 및 중국, 홍콩 등 해외 네트워크에서 총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영민 그룹장, 재클린 정 CD, 빌 염 CD, 폴 챈 홍콩법인 CCO, 풀리 차우 중국총괄 CEO. [사진=제일기획]

심사위원은 △디자인·프린트·아웃도어 크래프트 부문에 조영민 제작 1그룹장 △필름 크래프트 부문, 글래스 부문에 재클린 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이노베이션 부문에 빌 염 CD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부문에 풀리 차우 중국 총괄 최고경영자(CEO) △아웃도어 및 라디오&오디오 부문에 폴 챈 홍콩법인 크리에이트브총괄(CCO)이다.

조영민 그룹장은 1998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AE, 카피라이터, 마케팅 전략, 뉴미디어 기획, CD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부터 글로벌 광고 제작을 담당하는 제작1그룹장을 맡고 있다.

재클린 정 CD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재클린 정 CD는 삼성전자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룩앳미(Look at Me), 비피어리스(#BeFearless) 캠페인에 참여해 칸 라이언즈 등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이노베이션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빌 염 CD는 지난해 제일기획에 입사한 글로벌 광고 제작 전문가로, 2017~18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톱 100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총괄의 풀리 차우 CEO는 아시아 지역의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칸 라이언즈, 에피 어워드 등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홍콩법인의 폴 챈 CCO 다수의 캠페인으로 국제 광고제에서 상을 휩쓸며 올해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런던 국제 광고제와 뉴욕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대행사'에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심사위원 선정 기준에 개인의 역량이나 업적과 함께 소속 회사 및 국가별 광고제 수상 성과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제일기획이 최근 지속적으로 국제 광고제에서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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