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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헌트 英 외무장관 방일...EU 탈퇴 후 관계 강화 협의

기사등록 : 2018-09-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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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이 1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18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헌트 외무장관은 18일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접견할 예정이다.

헌트 장관의 이번 방일 목적은 북한 문제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 안보나 통상 등에서 일본과의 관계 강화를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또 내년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9년 럭비 월드컵과 2020년 도쿄올릭핌·패럴림픽을 앞두고 양국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헌트 장관은 영어 교사로서 일본에서 약 2년간 생활한 바 있으며, 일본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무장관으로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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