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SPC그룹이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국내 프레스센터에서 파리바게뜨 부스를 운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파리바게뜨 부스를 열고, 현장 취재진에게 3500여개 식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SPC는 앞서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일산 킨텍스)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현지 프레스센터에 부스를 열고 취재진에 스낵 박스를 전달했었다.
이번에도 샌드위치, 구움과자, 생수 등으로 구성한 스낵 박스를 현장 취재진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원하기 위해 내일 파리바게뜨 부스를 열고 취재진에게 식음료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3차 남북정상회담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포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들이 동행했다.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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