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코스피가 상승하며 2308에 마감했다. 미국의 중국 관세부과 결정으로 초반 하락했지만, 제3차 남북 정상회담 등의 호재로 상승전환했다.
9월 18일 마감 시황.[사진=키움HTS] |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7포인트, 0.26% 상승한 2308.9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1억원, 40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 투자가는 2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업종이 0.94% 상승했고, 통신업(+0.70%), 유통업(+0.22%) 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비금속광물(-2.34%) 종이·목재(-1.64%), 건설업(-1.56%) 의료정밀(-0.98%) 기계(-0.71%) 등의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78% 오른 4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32% 오른 50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LG화학(+3.67%), LG생활건강(+2.45%)이 의미있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포인트(0.36%) 오른 831.85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동반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39억원, 기관은 454억원을 매수했고, 개인은 541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75%), 제약(1.61%), 통신방송서비스(1.57%), 출판,매체복제(0.89%), 통신서비스(0.86%), 운송(0.85%) 등은 상승했으며, 건설(-1.87%), 기타 제조(-1.06%), 인터넷(-1.04%), 금융(-0.99%), 섬유,의류(-0.98%), 일반전기전자(-0.97%), 오락,문화(-0.82%), 정보기기(-0.75%), 반도체(-0.7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체로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과 변동 없는 9만9000원에 마감했고, 포스코켐텍(3.13%), 에이치엘비(2.55%), CJ ENM(2.11%), 신라젠(1.49%), 바이로메드(0.7%) 등이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0.36%), 스튜디오드래곤(-0.93%), 메디톡스(-2.19%) 등은 약세를 보였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