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18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대호피앤씨, 대호피앤씨우, 이스트소프트, 한국유니온제약, 하이로닉, 아이큐어, 올릭스 등 7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우선 대호피앤씨는 이날 29.91% 등락률을 보이며 전일 대비 350원 상승한 1520원에 마감했다. 대호피앤씨 우선주인 대호피앤씨우도 전일대비 495원 상승하며 215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은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이날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에 영향을 받아 급등했다. 대호피앤씨는 철강제조기업으로서 지난해 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40억원, 매출액 205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남북경협주인 포스코엠텍과 누리플랜도 이날 상한가에 근접하며 마감했다.
이날 바이오주들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하이로닉도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리며 이틀연속 상한가를 쳤다. 하이로닉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 의료기기 ‘A-Fi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A-Fit는 1450nm 레이저와 RF가 결합된 여드름 치료 의료기기다. 올릭스도 신임 CDO 영입 소식에 급상승했으며, 한국유니옥제약, 아이큐어 등이 급등했다.
9월 18일 상한가.[사진=키움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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