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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타오르는 어둠속에서', 내달 개막…"마음의 눈을 꿰뚫는 진실성"

기사등록 : 2018-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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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창단한 극단 가원의 두 번째 작품
10월2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극단 가원의 연극 '타오르는 어둠속에서'가 오는 10월2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타오르는 어둠속에서' 포스터 [사진=극단 가원]

연극 '타오르는 어둠속에서'(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연출 강지수, 예술감독 이순재)는 국가연극상, 마리아 롤란드상, 레오폴도 카노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작품이다. 2016년 3월 창단된 극단 가원의 뮤지컬 '갈매기'에 이은 차기작이다.

작품은 체제 순응자와 저항자의 관계를 맹학교라는 공간에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극단 가원 최한석 대표는 "눈이 아닌 마음의 눈을 꿰뚫는 진실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노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에는 류성재, 김남용, 이예원, 정해인, 문고운, 유하영, 김신우, 장형준, 한상연, 박서연, 한솔, 허준영, 전태욱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30일가지 사전예매 시 50% 할인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극단 가원(대효 최한석)은 현(現) 시대, 현(現) 사람들의 현(現) 바람을 이야기하고자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만든 극단이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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