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하이닉스는 한국IR협의회 주관 ‘2018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기업들의 IR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IR협의회에서 2001년부터 제정∙시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수상이 회사 경영 활동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 및 시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R 투자자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투자자 풀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 IR로드쇼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최근에는 장기투자 성향 글로벌 대형 기관의 수와 지분율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 산업의 변화 속에서 적극적으로 당사의 비전과 성장방향성을 전하고자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가 정보감수성이 뛰어난 IR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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