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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은 남북이 도출한 평양공동선언을 강력히 지지하고 따뜻하게 환영한다면서, 평화를 위한 이번 기회를 또다시 헛되이 날려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20일(현지시각) 왕이 외교부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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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 남북 관계가 전면적으로 발전해 양측이 함께 한반도를 평화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으며, 이보다 더 큰 공도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