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정치

20일 국회 본회의 오후 5시로 연기...쟁점 법안 놓고 진통

기사등록 : 2018-09-20 14: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제외한 쟁점 법안 놓고 의견 차
민주당, 의원총회서 인터넷전문은행 찬반 발언 나올 듯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20일 오후 5시로 연기됐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인터넷은행법, 지역특구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인터넷은행법을 제외한 법안들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 및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8.09.03 yooksa@newspim.com

특히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200여건이 넘는 법안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고, 일부 법안에 대해선 체계 자구 심사 등을 위해 다시 각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로 회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지체되고 있다.

당초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가 5시로 연기됨에 따라, 각 당 의원총회도 4시 30분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 합의는 이뤘지만 여당 내 반발이 심한 '인터넷전문은행법'을 놓고선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의 찬·반 발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giveit9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