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9.20 yooksa@newspim.com |
21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진선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친 여야는 간사 간 협의를 진행했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확정짓지 못했다. 야당에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여성가족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진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작성과 채택 여부 등을 재논의 할 예정이다.
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동성애 인식과 직무 관련 주식 위법 보유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제21대 총선을 거론하며 “시한부 장관”이라고 따졌다. 실제 진 후보자도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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