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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의 외주화' 한수원, 2010년 이후 사망자 13명 모두 협력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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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의원실 '2010~2018.8 산업안전사고 현황' 분석
284건 산업안전사고..302명 사상자 발생
사상자 중 협력사 직원 93%..60%는 하도급 직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의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7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2018년 8월까지 총 284건의 사고로 총 302명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93.0%(281명)이 협력사 직원인 것 나타났다.

더욱이 협력사 직원 중에서도 하도급사 직원이 60%로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했다.

[자료=김규환 의원실]

특히 2010년 이후 원전 건설 및 운영과정에서 산업안전사고로 인해 사망한 전체 사망자 13명은 모두 협력사 직원들로 나타났다. 사망자들은 주로 작업 중 질식, 추락 등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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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규환 의원은 "산업안전사고자 대부분이 협력사 직원으로 원전 현장에서 위험의 외주화 현상이 고착화되어 있다"며 "소속에 관계없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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