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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정우성·이정재 품 떠난다…아티스트컴퍼니와 업무 종료

기사등록 : 2018-09-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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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정우성, 이정재 품을 떠난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7일 “그동안 함께해 온 하정우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깊이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함께하면서 아티스트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하정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지만 당사는 하정우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배우 하정우 [사진=뉴스핌DB]

끝으로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활약할 하정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 그동안 하정우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2016년 공동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정우성, 이정재 외에도 염정아, 고아라, 고아성, 배성우, 이솜 등 22명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하정우는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했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클로젯’ 촬영에 한창이며 올해 말 영화 ‘PMC’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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