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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성조기 모자 쓴 우즈, 라이더컵 2연패... 유럽, 8대4로 우세

기사등록 : 2018-09-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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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랑스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타이거 우즈가 2연패를 당했다.

타이거 우즈(43)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에서 열린 제42회 라이더컵 골프 대회 이틀째 포볼 경기에서 패트릭 리드와 조를 이뤄 나섰다.

첫날 열린 포볼 경기에서 미국팀의 유일한 패배(3승1패)를 기록한 우즈는 이날 설욕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우즈 조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조와의 재대결서 4홀 차 완패를 당해 2연패를 기록했다. 반면 몰리나리-플리트우드 조는 이번 대회에서 3승을 합작했다.

첫날 포섬 4경기를 싹쓸이한 유럽연합은 대회 이틀째 포볼 경기서 미국을 상대로 3승1패를 작성, 중간합계 8대4를 써냈다.

성조기가 그려진 모자를 쓴 타이거 우즈가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보기위해 수많은 갤러리가 모여들었으나 그는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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