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외신출처

사우디 왕세자, 쿠웨이트서 국왕 회담…'원유 생산 재개 논의 예상'

기사등록 : 2018-10-01 09:0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쿠웨이트 국왕과 회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도착했다고 쿠웨이트 관영 매체 KUNA가 이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날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만나 양국이 공동 지분을 가진 '뉴트럴 존(Neutral Zone)'의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명의 다른 소식통은 통신에 빈 살만 왕세자가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부 장관을 대동해 쿠웨이트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원유 생산 재개와 더불어 양국은 카타르와 갈등도 논의한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는 테러 단체를 지원하고 이란과 협력한다며 카타르에 제재를 가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