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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개천절, 전국 '맑음'…태풍 '콩레이' 내일부터 영향

기사등록 : 2018-10-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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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개천절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3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좋음'을 기록하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0m 높게 일겠다.

다만 일부지역은 오는 4일부터는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콩레이는 이날 새벽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오는 4일 새벽 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는 4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 5~6일은 전국에, 7일은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이미지=케이웨더]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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