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세무총국이 톱스타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4억7900만위안(약 780억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2억5500만위안 이상의 추징 명령을 내렸다고 3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판빙빙[사진=바이두]

이날 중국중앙TV 등 현지 언론은 중국 세무총국과 장쑤성 세무국이 판빙빙에 대해 2억4000만위안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판빙빙 에이전시에는 94만6000위안을 징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 유명 아나운서 추이융위안이 SNS에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폭로한 뒤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신화통신은 장쑤성 세무국의 판결 내용을 지난 일요일 판빙빈에게 전달했으며, 판빙빙과 법인 대표 등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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