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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공익재단 출범...최종구 "사회적 신뢰 확보 계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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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산별교섭 합의로 2000억원 재원 조성
일자리 창출·금융취약계층 보호 등 활동 전개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금융산업 노사가 공동으로 200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을 만들었다. 이 재단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금융취약계층 보호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업자협의회가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금융산업 노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산업 공익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0.04 kingjoon@newspim.com

이날 출범식에서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은행권 등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과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이익 창출 과정 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있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도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정 촉구 등에 나설테니 금융산업계도 적극적인 개선 활동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작년까지 총 세 차례의 산별교섭 합의를 통해 약 1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다. 이어 작년 말 문재인 대통령에게 금융산업 공익재단 설립을 보고해 재단 출범을 공식화했다. 올해 산별교섭에서 노사가 함께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하는 데 합의해, 이렇게 마련된 약 2000억원을 재원으로 공익재단을 출범시켰다.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는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이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금융산업 공익재단은 노사 공동 기금 출연과 공동 재단 운영이라는 점에서 협력과 대화의 모범"이라며 "나눔과 포용을 원하는 시대의 요청에 화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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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권 금융노조 위원장도 "청년들은 양극화와 나쁜 일자리로 고통받고 있다"며 "공익재단 출범을 통해 반드시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행연합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나눔 실천 등 사회공헌에 앞장섬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금융노사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금융산업 33개 기관 노사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제윤경 의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kingj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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