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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1130원대, 미 금리 상승 반영

기사등록 : 2018-10-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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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원 오른 1133.0원 출발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5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 3개월 추이<자료=네이버·KEB하나은행>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9.90원) 보다 3.1원 오른 1133.0원에서 출발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1130.8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113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9.90원) 보다 3.75원 오른 셈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어제 달러가 약보합권에서 끝나긴 했는데 여전히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나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이어졌고 여기에 위안화도 좀 약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상승하는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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