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레이언스는 연세대학고 산학협력단과 차세대 센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레이언스 차세대 센서 연구센터(CARI)'를 공동 운영한다. 채영철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안종현 교수, 김진성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 교실 교수 등이 CARI 연구센터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레이언스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디텍터의 설계부터 임상응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R&D) 전반을 연세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기술 트랜드를 발빠르게 분석하고 예측하는 동시에, 차별적 응용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가 급변하는 첨단 기술을 응용하고 나아가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디텍터를 개발해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레이언스]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