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중 열리는 한불 우정 콘서트 '한국 음악의 울림'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공연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오는 14일 열리는 파리 문화행사 '한불 우정 콘서트, 한국 음악의 울림'에 방탄소년단이 공연한다고 말했다.
뉴욕 시티 필드에서 공연하고 있는 방탄 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
이날 공연에는 거문고와 섹소폰, 드럼 및 판소리를 같이 하는 퓨전 음악가 블랙 스트링, 거문고와 기타로 퓨전 공연하는 문고고가 태양의 후예 OST 등을 공연한다.
우정 콘서트의 주요 참가자들은 프랑스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주요 인사 200여명, 프랑스 인 중 한류 애호가 100여명과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명, 우리 정부 초청 인사 등을 포함해 400여명이 한국 음악의 울림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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