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종이 비행기로 스트레스 확 날려요."
무림페이퍼가 오는 20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제2회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회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는 국내 유일의 종이비행기대회다.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첫 번째 대회는 지난 2017년 진주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약 1500명의 가족과 아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장소를 진주종합경기장으로 옮겨 외형을 키우는 동시에, 한층 개선된 경기 운영과 가족에게 인기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김석만 무림페이퍼 사장은 “이번 2회 대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겐 종이가 가진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고,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1회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무림페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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