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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세대 신촌-송도 캠퍼스 5G 상용망 연결

기사등록 : 2018-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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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연세대, 5G 연구개발위한 상호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측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개발 및 Vertical Service 연동환경 제공 △한국-유럽 5G 기술 협력체(PriMO-5G) 공동 참여 △Beyond 5G 기술 연구 분야에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5G 상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5G 오픈 플랫폼을 구축, 오는 12월 출범한다. 5G 오픈 플랫폼은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5G 주요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KT와 연세대학교는 16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봉규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장(왼쪽)과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KT]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3.5GHz, 28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KT 5G 상용망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드론, 커넥티드카 등의 이동체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를 개발·검증한다.

KT는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KT는 5G 오픈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핵심 서비스 개발, 검증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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