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군에 해외여행보험 포함 손해보험상품 5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 SC제일은행 ] |
이번에 새로 선보인 보험상품들은 에이스손해보험의 단기 해외여행보험 2종과 KB손해보험의 치아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3종 등 총 5종이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여러 보험상품을 손쉽게 비교해보고 직접 가입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로써 암보험, 여행자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보험 등 모두 9종에 달하는 디지털 채널(인터넷/모바일/모빌리티플랫폼) 방카슈랑스 상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그만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이번에 추가된 에이스손해보험의 ‘Chubb해외여행보험B’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단 한 번의 계약으로 본인 1명과 미성년자 자녀 3명까지 최대 4명의 보험 가입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가족여행 때 보험 가입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준다.
또, KB손해보험의 ‘무배당 모바일바로건강보험’은 보장금액이 부족하기 쉬운 사망, 수술, 입원에 대한 보장만 실속 있게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30세 종합플랜 기준으로 여성의 경우 월 1만 1818원, 남성의 경우 1만 3986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이번 모바일 손해보험상품 5종 출시로 대부분의 보험상품군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보험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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