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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홍삼 대신 뮤닝"…1000억 목표 발효유 키운다

기사등록 : 2018-10-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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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면역 건강기능성 인증 '덴마크 뮤닝'
프리미엄 건기식 카테고리 확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내 유가공 시장에 새로운 기능성 발효유가 등장한다.

동원F&B는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은 유가공 발효유 '덴마크 뮤닝'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뮤닝을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의 히트상품으로 키워 홍삼 대신 뮤닝으로 면역 케어하는 시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덴마크 뮤닝은 간편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발효유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L.Sakei Probio65)을 담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것.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mg의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리테일 시장자료에 따르면 약 1조원 규모의 국내 전체 발효유 시장에서 동원F&B는 약 1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460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드링킹 발효유(농후 발효유) 시장에서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를 통해 2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는 "덴마크 뮤닝은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시장의 여타 발효유들에 비해 우수한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라며 "현재 면역 관련 선호도가 높은 홍삼 대신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을 통해 간편하게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덴마크뮤닝[사진=동원F&B]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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