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제일기획이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제일기획은 해외 현지 법인에서 제작한 디지털·리테일 마케팅 캠페인들이 글로벌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일기획 독일법인의 삼성전자 ‘랜드 오브 이모지(Land of Emojis)’ 캠페인. [사진=제일기획] |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디지털 광고제 '러비 어워드'에서는 총 9개의 상을 받았다. 그중 '랜드 오브 이모지' 캠페인, '삼성 스마트 슈트' 캠페인 등 4개상은 네티즌이 선정한 분야별 1위에 수여하는 '피플스러비'상을 받았다.
또, 제일기획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FlAP' 광고제에서 그랑프리 1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스페인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파쿠르 스크린' 캠페인은 그랑프리 1개, 금상 1개, 동상 1개 등 총 3개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제일기획 현지 법인들은 브라질에서 열린 '포파이 어워드'와 호주 '숍 어워드', 러시아 '실버 머큐리', 인도 '고아페스트'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디지털·리테일 등 새로운 광고, 마케팅 영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지 광고제에서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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